농협인천본부·인천축산농협, 소외이웃에 ‘건강 불고기세트’ 전달

이민우 기자 2023. 3. 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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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영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장 등이 20일 인천축산농협과 함께 인천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건강 불고기 세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인천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는 20일 인천축산농협과 함께 인천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건강 불고기 세트’를 전달했다.

농협 인천본부는 고물가로 식품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외이웃을 위해 이번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축산농협이 조합장 취임식을 대신해 취약 다문화가정과 홀몸노인 가정에 불고기세트(200개)를 준비해 전달한 것이다.

앞서 인천축산농협은 지난해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취약 다문화가정에 지역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강영 농협 인천본부장은 “고물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함께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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