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14년차' 김영권이 본 '새 얼굴' 클린스만[대표팀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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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33‧울산 현대)이 첫 출항을 앞둔 클린스만호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2시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훈련 전 취재진과 만난 국가대표 14년차 베테랑 김영권은 "선수 시절에 워낙 유명했던 분이다. 경력도 많기 때문에 선수들이 기대하고 있다"며 "어떤 한국 축구를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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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김영권(33‧울산 현대)이 첫 출항을 앞둔 클린스만호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2시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이번 소집으로 클린스만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은 첫 만남을 가진다.
지난 13일 클린스만 감독은 3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홍철(대구), 윤종규(김천)를 제외하고, 2022 카타르월드컵 멤버가 다수 포함됐다. 여기에 예비선수로 카타르에 동행했던 오현규(셀틱)와 수원의 왼쪽 수비수 이기제가 명단에 포함되면서 26명이 구성됐다. 다만 황희찬(울버햄튼)은 소속팀에서 입은 부상으로 명단에서 최종 제외됐다. 대체 발탁은 없었다.
클린스만호는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이번 A매치는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선보이는 첫 경기다. 클린스만이 지향하는 축구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어떤 선수를 중용할지도 주목된다.
훈련 전 취재진과 만난 국가대표 14년차 베테랑 김영권은 "선수 시절에 워낙 유명했던 분이다. 경력도 많기 때문에 선수들이 기대하고 있다"며 "어떤 한국 축구를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목표로 아시안컵 우승을 제시했다. 김영권은 "카타르월드컵에서 가능성을 봤다. 아시아에서 우승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감독의 목표를 선수들이 믿어준다면 오르지 못할 산은 아니다"며 "할 수 있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3골을 먹히면 4골을 넣는 공격축구를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중앙 수비수 김영권의 생각은 어떨까. 그는 "4-3보다는 4-0을 만드는 것이 수비수의 임무다. 4-3보다는 4-0이 좋지 않나"라며 웃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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