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청년안정기금 30억원 조성…"청년정책 발굴·시행 지원"

최영수 2023. 3. 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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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20일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각종 지원 정책의 발굴과 원활한 시행을 위해 청년안정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일반회계 전출금으로 30억원의 청년안정기금을 조성해 2027년까지 운용할 방침이다.

군은 유호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공무원, 회계·세무·청년 전문가, 교수 등으로 심의위원회를 꾸려 기금의 운용, 관리, 결산, 성과 분석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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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안정기금 운용 심의위원 위촉 [무주군 제공]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20일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각종 지원 정책의 발굴과 원활한 시행을 위해 청년안정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일반회계 전출금으로 30억원의 청년안정기금을 조성해 2027년까지 운용할 방침이다.

군은 유호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공무원, 회계·세무·청년 전문가, 교수 등으로 심의위원회를 꾸려 기금의 운용, 관리, 결산, 성과 분석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유 부군수는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청년층 강화는 필수"라며 "청년안정기금이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면서 도시 청년이 찾아오게 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청년층 취·창업 지원, 청년 활동을 돕는 청년센터 조성, 청년통합 지원 플랫폼 구축, 청년 자립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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