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47개 팔린 '달토기빵'…대구 달서구 명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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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개발한 '달토기빵'이 하루에 약 147개꼴로 팔리며 지역 유명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 달서구에 따르면 달토기빵은 지난해 3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약 1년 동안 총 5만4천여개 팔렸다.
달토기빵을 판매하는 지정 제과점 11곳에서 하루에 약 147개가 팔린 셈이다.
구청 행사와 연계한 시식, 판매 행사까지 합하면 총 6만여개의 달토기빵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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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개발한 '달토기빵'이 하루에 약 147개꼴로 팔리며 지역 유명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 달서구에 따르면 달토기빵은 지난해 3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약 1년 동안 총 5만4천여개 팔렸다.
달토기빵을 판매하는 지정 제과점 11곳에서 하루에 약 147개가 팔린 셈이다.
구청 행사와 연계한 시식, 판매 행사까지 합하면 총 6만여개의 달토기빵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소개됐다.
달서구는 이날 달토기빵 판매 1주년을 맞아 구청 대강당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달토기빵 직접 만들기 체험과 나눔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달서구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붉은 간토기와 유사한 모양에 크림 치즈로 속을 채운 이 빵은 지난 2021년 달서구와 대한제과협회 달서구지부가 개발했다.
선사시대 유적이 집중돼 있는 달서구만의 특징을 살린 빵으로 지역 명물화, 기념품화, 관광자원화를 위해 개발했다. 달서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동기시대 제단과 입석이 발견된, 선사시대 유적이 많은 지역이다.
달서구는 오는 6월 달토기빵의 브랜드 상표를 출원하고 상표 등록을 할 계획이다. 판매 제과점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달서구는 선사시대 유적의 관광자원화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달서구는 "선사시대로 조성 중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달서선사관 중심의 거점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선사시대 유적과 달토기빵이 서로를 홍보하고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토기빵이 달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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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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