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연구모임 통한 도민 소통 강화

기사내용 요약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과밀학교 해소 모임 발족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 방안도 논의

[홍성=뉴시스] 충남도의회 제3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연구 모임을 통한 도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도의회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피부에 와닿는 의정활동을 위해 다양한 연구모임을 발족시키고 있다.

도의회는 20일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연구모임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하는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이 주관하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시켰다.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연구모임’은 우리사회에서 소외되어 왔던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의 안전권을 확보하고 이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관련 능률을 향상시키고, 의용소방대 조례 등 관련 규정을 제도화하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간 업무 보완 강화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은 최근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공동주택 개발이 활발한 천안, 아산, 당진 등에 학령인구가 편중되고 있다. 이러한 인구편차 심화는 지역별 교육시설 과부족 상황을 유발하고 있다. 이번 연구모임은 도내 과밀학급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충남의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고자 발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