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높이 45m 횃불전망대 9월 개장

한귀섭 기자 2023. 3. 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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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이 올해 9월 개장을 목표로 동송읍 장흥리에 횃불전망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번 조성사업은 강원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82억원(도비포함)이 소요된다.

전망대 높이는 약 45m로 평화와 화합의 상징인 횃불을 연상시키는 성화대 형상의 비정형 철골과 케이블구조 형식이다.

승강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철원 9경 중의 하나인 송대소 주상절리 협곡과 철원평야를 한눈에 내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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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이 올해 9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횃불전망대.(철원군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철원군이 올해 9월 개장을 목표로 동송읍 장흥리에 횃불전망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번 조성사업은 강원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82억원(도비포함)이 소요된다.

전망대 높이는 약 45m로 평화와 화합의 상징인 횃불을 연상시키는 성화대 형상의 비정형 철골과 케이블구조 형식이다.

승강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철원 9경 중의 하나인 송대소 주상절리 협곡과 철원평야를 한눈에 내려볼 수 있다. 최상층부에는 스릴만점의 익스트림 액티비티 체험시설도 설치된다.

군은 고석정관광지, 직탕폭포, 한탄강 주상절리길, 은하수교, 물윗길 등 한탄강 관광벨트가 완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철원 한탄강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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