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제2차 국·시비 발굴 보고회…예산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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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2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종복 군수 주재로 모든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국·시비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2차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 다수였다"며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겪는 만큼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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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2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종복 군수 주재로 모든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국·시비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사업별 2023∼2024년 재원확보를 위해 지난달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1차 보고회에서 발굴한 26개 596억원의 사업 외 10건 194억원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총 36건 792억원의 사업별 추진 상황과 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도1호선(중2-306호선) 선형개량공사(균특 68억원) △소하천(나름터천) 정비사업(균특 47억원) △수영강 상류 하천정비사업(균특 24억원) △일광산 바람누리길 조성사업(국비 14억원) △임기마을 쌈지공원 조성사업(국비 4억원) 등이 있다.
군은 지역발전을 위해 발굴된 국·시비 사업의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 군수는 “2차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 다수였다”며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겪는 만큼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ordly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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