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스마트농업 활성화에 행정력 '집중'

윤준호 2023. 3. 20.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순천시가 농업정책 활성화와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구현을 위해 스마트농업 도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0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형 스마트농업 확대·발굴 ▲청년농업인 역량강화·전문인력육성 ▲첨단기술 융·복합 스마트농업 모델 발굴 ▲ 미래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순천시는 스마트농업의 핵심 주체인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최우선으로 맞춤형 기술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순천시가 농업정책 활성화와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구현을 위해 스마트농업 도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0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형 스마트농업 확대·발굴 ▲청년농업인 역량강화·전문인력육성 ▲첨단기술 융·복합 스마트농업 모델 발굴 ▲ 미래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 순천시 스마트팜 데스트베드 시설에서 작물이 자라고 있다. [사진=순천시]

스마트농업이란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농산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고 품질과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과학 기반의 농업방식이다.

순천시는 스마트농업의 핵심 주체인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최우선으로 맞춤형 기술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모 확정 시 5ha 이상의 스마트팜 임대 단지를 조성하고 청년농업인들이 농장을 경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올해 '2023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장 운영과 경영‧기술 분야에 대한 교육컨설팅 등을 시행한다.

또 '2023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순천대학교 내 첨단농업 기술 교육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경제성이 낮아 대규모 단지화가 어려운 아열대품목의 육성지원을 위한 생산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재배기술 개발·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꿀벌실종 피해를 예방하고 양봉농가의 봉군관리 노동력 절감을 위해 벌통 내부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온·습도를 조절할수 있는 디지털 센서를 설치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농업·농촌 혁신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은 스마트농업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다”며 “다양한 지원 체계 마련으로 농업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