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탐험가 강동석씨 제3호 ‘명예선장’으로 임명

오성택 2023. 3. 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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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탐험가 강동석씨를 세 번째 '명예선장'으로 임명했다.

한국해양대는 강동석 탐험가를 명예선장으로 임명하고, 23일 임명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해양대는 인품과 덕망이 높은 사회 저명인사나 대학 발전과 해사산업 및 해양문화 창달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명예선장으로 임명하고 있다.

강 탐험가는 지속적인 도전 실천으로 대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로, 도전정신과 해양 개척정신을 일깨워주고 있는 점이 명예선장 선정 배경이라고 해양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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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탐험가 강동석씨를 세 번째 ‘명예선장’으로 임명했다.

한국해양대는 강동석 탐험가를 명예선장으로 임명하고, 23일 임명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도덕희 해양대 총장(왼쪽)과 강동석 탐험가(오른쪽)가 해양대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해양대 제공
해양대는 인품과 덕망이 높은 사회 저명인사나 대학 발전과 해사산업 및 해양문화 창달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명예선장으로 임명하고 있다. 1호 명예선장은 윤제균 영화감독이고, 2호는 영화배우 지대한이다.

강 탐험가는 지속적인 도전 실천으로 대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로, 도전정신과 해양 개척정신을 일깨워주고 있는 점이 명예선장 선정 배경이라고 해양대는 설명했다.

그는 히말라야 등반 원정과 북극 탐험에 참여한 산악인이자 단독으로 태평양 요트횡단과 요트로 세계를 일주한 요트인이며, 미 연방 준비은행 감사관으로 근무 중인 회계사이기도 하다. 최근 요트로 세계 일주에 성공한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인생은 탐험이다’를 발간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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