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배들 한목소리로 차기 주장으로 음바페 지지..."안팎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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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의 차기 주장은 누가 될까.
프랑스 '텔레비젼 풋볼'은 20일(한국시간) "칼리안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의 차기 주장으로 선배들의 지지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서 준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축구 대표팀은 디디에 데샹 감독을 재계약하면서 다시 도전에 나서고 있다.
데샹 감독의 기준에 더해 프랑스 대표팀 선배들은 일제히 음바페를 차기 대표팀 주장으로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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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프랑스 대표팀의 차기 주장은 누가 될까. 의외로 한 목소리로 지지받는 후보가 나왔다.
프랑스 '텔레비젼 풋볼'은 20일(한국시간) "칼리안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의 차기 주장으로 선배들의 지지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서 준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축구 대표팀은 디디에 데샹 감독을 재계약하면서 다시 도전에 나서고 있다. 당면한 목표는 2024 유로.
데샹 감독의 잔류와 달리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주전 골키퍼 자리도 자리지만 요리스를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찰 선수에 큰 관심을 쏠리고 있다.
앞서 데샹 감독은 요리스의 뒤를 이을 주장 후계자로 "팀이 인정하는 선수여야 한다. 그리고 정신적으로나 축구적으로 팀에 의지가 되는 선수여야 한다. 대략 후보가 있다"고 기준에 대해 밝혔다.
데샹 감독의 기준에 더해 프랑스 대표팀 선배들은 일제히 음바페를 차기 대표팀 주장으로 추천하고 있다. 과거 프랑스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였던 아딜 라미는 "음바페는 프랑스 최고의 선수다"라고 천명했다.
전임 주장 요리스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주장은 경기장 내에서 모든걸 해내야 한다. 경기장 안팎에서 단연 음바페가 으뜸이다"고 신뢰를 보냈다.
은퇴 대신 유로 출전에 나선 노장 올리비에 지루는 "나도 주장은 음바페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아니면 앙투완 그리즈만도 괜찮다"라고 말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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