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돌봄 부담 줄이는 ‘치매안심택시’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치매안심택시'가 등장해 관심을 끈다.
20일 서천군에 따르면 군 치매안심센터와 서천군 개인택시 지부는 최근 치매안심택시 운행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해 올해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프로그램에 맞춰 운행키로 했다.
치매안심택시란 지역 택시를 활용한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치매극복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가 집 앞에서 택시에 탑승한 후 센터로 이동하고 프로그램이 끝나면 다시 집으로 이동하는 교통서비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서천지역 개인택시 지부와 운행 서비스 협약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치매안심택시’가 등장해 관심을 끈다.
20일 서천군에 따르면 군 치매안심센터와 서천군 개인택시 지부는 최근 치매안심택시 운행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해 올해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프로그램에 맞춰 운행키로 했다.
치매안심택시란 지역 택시를 활용한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치매극복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가 집 앞에서 택시에 탑승한 후 센터로 이동하고 프로그램이 끝나면 다시 집으로 이동하는 교통서비스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택시를 이용할 경우 치매 전담 간호사가 같이 탑승해 이동할 계획이다.
김명희 군 치매관리팀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 진단검사와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 재활, 미술·음악·원예 치료 등을 제공하는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김건희, 악마화 억울함 있지만 국민께 미안함이 더 커"
- 지상렬 "주량? 3일 동안 소주 110병 마셨다"
- 게이 유튜버 김똘똘 "고1 때 아웃팅 당해…'더럽다' 욕 문자 트라우마"
- 윤 "제 아내가 어떤 면에서 보면 순진한 면이 있다" [뉴시스Pic]
- "내가 영감 줬나"…'아동 성범죄' 고영욱, 지드래곤 다시 소환
- 윤 "대통령 아내 조언 국정농단화 하는 건 맞지 않아"
- 4000억 상장 대박 백종원…아내 "깜짝 놀랐쥬?"
- 뱃살인 줄 알고 비만 치료했는데…알고 보니 50㎝ 악성종양
- "의사 싫다"…한가인, 딸 '상위 1%' 교육법 공개하더니 왜?
- "이자가 1분에 10만원씩"…불법 대부업 덫에 노출된 성매매 여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