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4방 퍼부은 ‘디펜딩 챔피언’ 미국, 쿠바 꺾고 WBC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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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미국이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에 선착했다.
미국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쿠바를 14-2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21일 벌어지는 또 다른 준결승 멕시코-일본전의 승자가 미국의 결승 상대다.
미국은 0-1로 뒤진 1회말 1사 2루서 골드슈미트의 역전 결승 2점홈런으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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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쿠바를 14-2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은 22일 펼쳐진다. 21일 벌어지는 또 다른 준결승 멕시코-일본전의 승자가 미국의 결승 상대다. 미국은 2017년 제4회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미국의 응집력이 더 뛰어났다. 쿠바타자들이 12안타를 치고도 2득점에 그친 반면 미국타자들은 장단 14안타로 14점을 뽑았다. 미국에선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실버슬러거를 휩쓴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몫이 컸다. 골드슈미트는 이날 3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타선의 중심을 잡았다. 4번타자로 나선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가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1·9번타순에서도 무키 베츠(LA 다저스·6타수 3안타)와 트레이 터너(필라델피아 필리스·5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가 매섭게 몰아쳤다.
홈런의 위력이 드러난 경기였다. 미국은 0-1로 뒤진 1회말 1사 2루서 골드슈미트의 역전 결승 2점홈런으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골드슈미트는 몸쪽에 바짝 붙은 시속 93.5마일(약 150㎞)짜리 직구를 불완전한 스윙으로 대응하고도 약 124m나 날려 보냈다. 19일 벌어진 베네수엘라와 8강전에서 역전 결승 만루홈런을 친 터너는 이날도 2, 6회말 홈런 두 방을 터트리며 가공할 타격감을 과시했다. 8회말에는 이날 대주자로 교체출장한 세드릭 멀린스(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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