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창원 고유 콘텐츠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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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임웅균)은 경남 창원시가 갖고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창원만의 특화된 문화콘텐츠 발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진해의 아름다운 벚꽃과 경화역에 담긴 추억 등을 알리는 대국민 경화역 러브스토리 공모전을 지난 8일까지 버스킹·시·사진·그림 4개 부문으로 접수를 진행했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창원만의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창원시가 문화 품격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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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재)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임웅균)은 경남 창원시가 갖고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창원만의 특화된 문화콘텐츠 발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진해의 아름다운 벚꽃과 경화역에 담긴 추억 등을 알리는 대국민 경화역 러브스토리 공모전을 지난 8일까지 버스킹·시·사진·그림 4개 부문으로 접수를 진행했다.
이 중 버스킹 30개팀, 시·사진·그림 각 6작품을 선정해 1590만원의 상금과 창원특례시장상 등 상장을 수여한다.
군항제 기간 동안 공모로 선정된 버스킹팀의 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사진·그림부문의 수상작은 경화역 러브스토리전(展)에서 전시되고, 시 작품은 시 낭송회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 가곡의 성지인 창원에서 한국가곡 100년 역사를 기념하는 콘서트가 개최된다.
밀양문화관광재단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4월18일 3·15아트센터, 4월19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공연에는 조두남, 김봉천, 이수인, 황덕식 등 창원과 경남 출신 우수 작곡가를 재조명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2023년 창원 시민의 날 기념 드론 콘서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용지문화공원에서 6월30일과 7월1일 이틀간 열리는 행사에 드론 비행과 음악 선율이 함께하는 융합예술 콘서트로 창원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3·15아트센터 기획·제작 프로젝트 '창수를 찾아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다. 뮤지컬 '창수책방'을 비롯해 마산 창동을 테마로 문학·전시·공연 통합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대학교와 창동예술촌, 꿈꾸는산호작은도서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구성원들과 함께하며 창원 콘텐츠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창원만의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창원시가 문화 품격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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