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파주] 역시 대세는 '꾸안꾸'...대표팀 '2023 SS룩' 대공개

신인섭 기자 2023. 3. 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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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입소하는 선수들의 옷차림은 따뜻해진 봄처럼 한결 가벼워졌다.

소집 첫 날(20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는 25명의 선수 중 국내파 13명, 해외파 6명 등 총 19명이 입소했다.

이날 입소한 19명을 자세히 살펴보면 2023SS룩을 예상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다음 소집에 발탁된다면, 군인 신분이 아닌 민간인 신분으로 파주에 입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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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인섭 기자(파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입소하는 선수들의 옷차림은 따뜻해진 봄처럼 한결 가벼워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콜롬비아와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맞대결을 펼치고, 4일 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리벤지 매치를 갖는다.

소집 첫 날(20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는 25명의 선수 중 국내파 13명, 해외파 6명 등 총 19명이 입소했다. 

손흥민(토트넘 훗스퍼)과 오현규(셀틱)는 20일 오후 입국해 늦은 시간에 입소가 예정되어 있다. 21일에는 김민재(나폴리)를 포함해 이재성(마인츠), 이강인(마요르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이 한국에 도착한 뒤, 파주NFC에 합류할 예정이다. 황희찬(울버햄튼)은 부상으로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이날 입소한 19명을 자세히 살펴보면 2023SS룩을 예상해 볼 수 있다. 대세는 역시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였다. 특히 이미 뛰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여왔던 조규성(전북 현대)은 모자를 깊게 눌러 쓰며 자신의 패션 감각을 뽐냈다. 김태환(울산 현대)은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편한 '애슬레틱룩'을 선호했다. 김영권(울산 현대)을 비롯해 파란 트레이닝복 세트를 입고 온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등은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백승호와 김문환(이상 전북 현대)도 가벼운 트레이닝복을 입고 합류했다.

유일하게 군 복무를 이행하고 있는 권창훈(김천 상무)은 군복을 입고 입소했다. 권창훈은 병장 약장을 달고 입소하면서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하게 했다. 권창훈은 오는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다음 소집에 발탁된다면, 군인 신분이 아닌 민간인 신분으로 파주에 입소할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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