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ATRC, 세계 최대 자율주행 레이싱 대회 개최
자율주행 레이싱 시리즈의 첫 번째인 자율주행 자동차 경주 대회는 UAE 수도 아부다비의 랜드마크인 야스 마리나 포뮬러원(F1) 서킷에서 개최될 열릴 예정이다. 총 225만 달러(한화 29억4000만원) 상당의 대회 상금이 걸려 있는 아부다비 자율주행 자동차 경주 대회는 슈퍼 포뮬러 주관사인 일본레이싱프로모션(JRP)의 지원으로 포뮬러 경주용 차량 제작 전문업체인 달라라(Dallara)의 슈퍼 포뮬러 차량이 사용된다. 현재 F1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슈퍼 포뮬러 자동차는 자율주행 레이싱을 위해 적절한 장비를 갖추게 된다.
파이살 알 반나이(Faisal Al Bannai) ATRC 사무총장은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역량 강화와 탈탄소 경제 구상을 위한 연구의 중심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아부다비에서 자율주행 레이싱 대회가 열리는 것은 매우 뜻깊다”고 대회 개최 배경과 의의를 설명했다.
일본레이싱프로모션의 우에노 요시히사 회장은 “일본레이싱프로모션은 자동차 경주 및 기술 발전에 오랜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일본 최고의 권위 있는 레이싱 시리즈인 슈퍼 포뮬러 주관사로서 레이싱과 기술의 더욱 확고한 결합을 위해 아스파이어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달라라(Dallara)의 안드레아 폰트레몰리(Andrea Pontremoli) CEO는 “아부다비 자율주행 자동차 경주 대회는 자율 기술 분야에 있어 성능과 안전성, 효율성,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지속가능성의 수준을 새롭게 설정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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