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저탄소 아스팔트 시험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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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포장 구간은 중차량 통행량이 많아 도로 균열(변형) 및 부분 침하에 따른 도로 재포장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구는 지역 전문업체가 개발한 제품을 활용해 시험 포장에 나섰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저탄소 아스팔트 시험 포장이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설분야에 친환경 소재 도입을 확대해 기후위기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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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50% 이상 절감·냄새 감소 효과
[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대전 대덕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탄진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저탄소 아스팔트’를 이용한 시험 포장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험포장 구간은 중차량 통행량이 많아 도로 균열(변형) 및 부분 침하에 따른 도로 재포장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구는 지역 전문업체가 개발한 제품을 활용해 시험 포장에 나섰다. 저탄소 아스팔트는 생산온도가 일반 아스팔트에 비해 40~60도 낮아 50% 이상의 이산화탄소 및 에너지 절감, 냄새 감소 효과 등의 장점이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저탄소 아스팔트 시험 포장이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설분야에 친환경 소재 도입을 확대해 기후위기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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