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안전한 도시' 만들기 5개년 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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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각종 자연·사회재난에 따른 연간 피해 감소 목표치를 구체적으로 마련한 '안전도시 기본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2027년까지 풍수해 재산피해는 기존 3억7백만원에서 1백만원 수준으로 줄이고, 도로교통 재난·사고 사망자수는 93명에서 54명으로 낮추고, 대설·한파·화재·폭발·감염병 등에 의한 인명피해를 모두 0명으로 줄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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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안전한 도시' 만들기 5개년 계획 추진
인천시는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각종 자연·사회재난에 따른 연간 피해 감소 목표치를 구체적으로 마련한 '안전도시 기본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2027년까지 풍수해 재산피해는 기존 3억7백만원에서 1백만원 수준으로 줄이고, 도로교통 재난·사고 사망자수는 93명에서 54명으로 낮추고, 대설·한파·화재·폭발·감염병 등에 의한 인명피해를 모두 0명으로 줄일 방침입니다.
또 정부가 매년 발표하는 지역안전지수 가운데 생활안전지수를 지난해 5등급에서 2027년까지 2등급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해경, 서해 대청도에 '불법조업 단속' 특수진압대 청사 신축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에 오는 9월까지 14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의 대청특수진압대 청사를 신축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빠르게 단속하기 위해 대청도에 경비함정 전용부두와 청사를 짓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대청특수진압대는 2017년 4월 창설된 이후 자체 청사 없이 대청면사무소를 임시 사무실로 써왔습니다.
인천 교통사고 사망자 40%는 보행자…교통환경 개선 추진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인천의 교통사고 사망자 103명 가운데 보행자가 41명으로 가장 많았던 점을 감안해 자치경찰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 보행자 안전에 초점을 맞춘 교통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자 신호 동안 모든 차량이 정지하는 '대각선 횡단보도'를 늘리고, 보도가 없는 통학로에는 보도를 만들거나 일방통행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상업 밀집 지역에서는 횡단보도 보행 시간을 늘리거나 차량 신호보다 보행 신호를 3초에서 7초가량 먼저 알리는 체계를 도입하는 등 보행자 맞춤형 교통 신호를 확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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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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