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체납자 은닉 재산 제보…최대 1억 원 포상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가 지방세 탈루자나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하는 제보자에게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상금 지급률은 탈루 세액과 징수금액에서 최대 15%까지 책정합니다.

세금 탈루나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와 관련 장부, 매매계약서 등 구체적인 자료를 첨부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 내 새싹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2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개발비와 시제품 제작비, 지식재산권 출원비, 동영상 제작비, 판로개척비 등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경기도에 본사가 소재하고 연구소나 지사가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에 있는 기업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경기도 포천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 농장에서 돼지 50마리가 폐사해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긴급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전파 차단을 위해 오늘 새벽 5시부터 48시간 동안 경기·인천과 강원 철원 지역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경기도 용인시는 올해 무주택 신혼부부 200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씩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지원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인 무주택 부부이면서 2인 기준 월 소득 622만원 이하 가구,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4억원 이하 주택 등을 충족해야 합니다.

용인시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관내 거주기간과 가구원 수 등의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 '경기청년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 사업' 참여자를 오늘부터 오는 30일까지 모집합니다.

해당 사업은 참여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교육 및 구인 정보와 일대일 직업상담사 배정을 통한 취업 조언, 기업탐방, 취업캠프 등의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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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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