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삼척 죽서루 국보 지정가치 24일 실사 

이주현 기자 2023. 3. 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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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강원도 삼척 죽서루의 국보 지정가치 조사를 위한 현지실사를 오는 2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죽서루는 관동팔경 중 유일하게 바다가 아닌 오십천 하류에 위치해 강, 산, 바다를 함께 즐기는 탁월한 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주변 일대와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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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서루.사진=삼척시

문화재청은 강원도 삼척 죽서루의 국보 지정가치 조사를 위한 현지실사를 오는 2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척시 성내동에 위치한 죽서루는 삼척도호부 관아의 부속 건물로서 12세기 후반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죽서루는 조선 태종 3년(1403) 중창된 이래 그 모습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고, 5칸 맞배지붕에서 7칸 팔작지붕으로 증축되는 과정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역사적·건축적으로 가치가 높다.


뿐만 아니라, 죽서루는 관동팔경 중 유일하게 바다가 아닌 오십천 하류에 위치해 강, 산, 바다를 함께 즐기는 탁월한 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주변 일대와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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