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4년 만에 우승컵 '탈환 유력'...엘클라시코 승리→'우승 확률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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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이변이 없는 한 우승할 것으로 여겨졌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라리가 26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격파했다.
올 시즌 라리가는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2강 체제였고 이들 중에 우승팀이 나올 예정이었다.
바르셀로나는 2018-19시즌 이후 4년 만의 우승컵 탈환이 유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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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르셀로나가 이변이 없는 한 우승할 것으로 여겨졌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라리가 26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격파했다. 이로써 선두 바르셀로나는 22승 2무 2패(승점 68)로 2위 레알(승점 56)에 12점을 앞서게 됐다.
중요도가 높은 '엘 클라시코'였다. 올 시즌 라리가는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2강 체제였고 이들 중에 우승팀이 나올 예정이었다. 킥오프 전만 해도 9점 차에 불과했기에 이날 결과가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었다. 혹여나 레알이 승리했다면 6점까지 좁혀지는 상황이었다.
끝내 웃는 것은 바르셀로나였다. 전반 9분 로날드 아라우호의 자책골이 나오며 불안감이 조성됐으나, 전반 45분 세르지 로베르토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2분, 알레한드로 발데의 땅볼 크로스를 프랑크 케시에가 밀어 넣으며 승부를 기어코 뒤집는 데 성공했다.
바르셀로나가 2-1로 승리함에 따라 둘의 간격은 4경기 차가 됐다. 더불어 바르셀로나가 득실차에서 10점을 앞서고 있기에 그 이상 난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 잔여 시즌 동안 둘의 맞대결도 없다.
바르셀로나는 2018-19시즌 이후 4년 만의 우승컵 탈환이 유력해졌다. 데이터 분석 업체 '파이브서티에잇'은 경기 종료 후 라리가 우승 확률을 최신화했다. 그 결과, 바르셀로나가 95%, 레알이 5%였다. 사실상 바르셀로나가 우승한다고 바라본 것.
라리가 최다 우승은 레알로 35회다. 그 뒤로 바르셀로나가 26회로 쫓고 있었다. 올 시즌이 끝나면 '27'로 바뀔 가능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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