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6년 만에 도시브랜드 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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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앞으로 가는 금천, 당당한 금천시대'라는 구정 비전에 맞춰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담은 '도시브랜드(BI·Brand Identity)' 개발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천구는 ▲기초조사를 통한 개발전략 수립 ▲금천구 브랜드개발 추진단 구성 ▲금천구 정체성 및 핵심가치 도출 ▲BI 후보안 개발 및 최종안 선정 ▲도시브랜드 선포 및 확산 등 크게 5단계에 걸쳐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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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래지향적·차별화된 이미지 담을 계획
구민,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 의견 반영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금천구가 '앞으로 가는 금천, 당당한 금천시대'라는 구정 비전에 맞춰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담은 '도시브랜드(BI·Brand Identity)' 개발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브랜드는 도시의 역할과 비전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시각적 상징물이자 정체성을 구축하는 핵심 요소다.
현재 금천구의 도시브랜드는 ‘눈부신 금천’으로, 2007년 개발해 일부 시설물과 행정 차량 등에 사용 중이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실시한 도시이미지 인식조사 결과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해 도시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마케팅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기초조사를 통한 개발전략 수립 ▲금천구 브랜드개발 추진단 구성 ▲금천구 정체성 및 핵심가치 도출 ▲BI 후보안 개발 및 최종안 선정 ▲도시브랜드 선포 및 확산 등 크게 5단계에 걸쳐 작업을 진행한다.
구는 분야별 집단 심층면접(FGI), 토크콘서트, 축제 연계 구민 의견수렴 이벤트, 후보안 SNS 투표 등으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다.
개발된 도시브랜드는 내년 1월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시작으로, 구민 참여 캠페인, 기념품 제작 등 새 이미지로 적극 확산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예부터 우리 구는 금천현감이 있던 지역으로 행정의 중심지였고, 현재는 고속도로와 간선도로가 지나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며, 지역총생산이 타 구보다 월등히 높은 경제 중심지"라며 "이와 같은 역사적·경제적 가치에 걸맞은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해 ‘명품 도시’, ‘이사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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