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달 15~16일 '책문화예술축제' 개최

이주현 2023. 3. 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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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금천동 금빛도서관 일원에서 책문화예술축제인 '2023 청주독서대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서로 만나볼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시는 도서관 이용 시민과 지역 서점 및 출판사, 지역 문화예술계를 연계한 독서 공동체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의 문화력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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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주독서대전 홍보 포스터.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금천동 금빛도서관 일원에서 책문화예술축제인 '2023 청주독서대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서로 만나볼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시는 도서관 이용 시민과 지역 서점 및 출판사, 지역 문화예술계를 연계한 독서 공동체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의 문화력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날 공연과 강연, 체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탈춤 공연인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꼬마버스 타요' 성우가 들려주는 부릉부릉 그림책 이야기, 마리오네트의 매력을 국악과 한국 무용에 접목한 공연인 목각인형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인기 작가의 강연과 북콘서트로 열린다.

'알쓸인잡'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은 김영하 작가의 강연과 베스트 셀러 소설인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북마켓 작가강연으로 이묘신 작가, 조경희 박사, 오미경 작가와의 만남 등도 준비돼 있다.

출판사와 서점, 지역의 문화기관이 참여해 12개의 북마켓과 13개의 독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우수도서 판매·전시, 다양한 독서체험 등을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청주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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