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역대 최대 점수로 고객만족도 전국 1위

91.3점 전국 381개 지방 공기업 중 최고
서비스 개선 등 소통 강화·고객 만족 실현

전남개발공사 전경. 사진 제공=전남개발공사

[서울경제]

전남개발공사는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공사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점수인 91.3점을 얻으며 전국 도시개발공사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81개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총 5개 분야의 15개 항목을 전화와 면접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전남개발공사는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는 전년 대비 2.2점 상승한 91.3점으로 도시개발공사 전체 평균(85.7점)보다 5.6점 높고 지방 공기업 전체 점수에 비해서는 10.1점 높게 나와 역대 최고점을 받았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장은 “고객 만족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좋은 점수를 받게돼 기쁘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