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인터 밀란 받아 주는 곳이 없네’ 아스톤 빌라로 향하나?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추락한 괴물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의 운명은?

스페인 매체 ‘토도피차헤스’는 20일 “아스톤 빌라는 루카쿠를 꿈꾼다”며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스톤 빌라는 대니 잉스가 떠난 이후 헐거워진 공격을 강화하는 데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2021년 8월 루카쿠를 영입했다. 7년 만의 재회였다. 팀 역사상 최고 금액이었던 1500억을 지출했다.

하지만, 루카쿠의 첼시 복귀는 실패했다. 초반 반짝한 것 이외에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괴물 공격수의 추락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분위기 반전을 끌어내지 못했고, 첼시를 떠나 임대 이적으로 인터 밀란과 재회했다.

루카쿠의 활약은 인터 밀란에서도 좋지 않다. 부상, 슬럼프가 겹치면서 이렇다 할 임팩트가 없다.

인터 밀란은 연봉 등 부담을 느끼면서 루카쿠의 완전 영입을 원하지 않으며 첼시 역시 복귀를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스톤 빌라가 루카쿠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톤 빌라는 대니 잉스가 팀을 떠났고 올리 왓킨스가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루카쿠로 공격을 보강하려는 계획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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