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숙 대구시의원 '가정 밖 청소년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이창재 2023. 3. 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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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숙 대구광역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 동구4)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지원 조례안'이 20일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가정 밖 청소년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대구시의 책무를 명확히 해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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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이재숙 대구광역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 동구4)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지원 조례안'이 20일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가정 밖 청소년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대구시의 책무를 명확히 해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담겨있다.

이재숙 대구시의원. [사진=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은 "가정 밖 청소년들은 가출청소년이라는 편견으로 사회가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가정 밖 청소년의 규모 파악과 체계적인 보호·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원래 가정이 있어도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우리 사회가 보듬을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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