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호 증평군의원 "돌봄정책 실효성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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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의회 최명호 의원은 20일 "정확한 돌봄수요 파악과 기존 서비스의 질 향상,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돌봄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날 열린 18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증평군의 돌봄기관 확대 위주의 돌봄정책 문제점을 짚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돌봄기관 확대도 방향성은 맞지만,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점을 고려하면 기존 돌봄정책의 실효성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게 최 의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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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돌봄수요 파악, 서비스 질 향상 등 필요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 최명호 의원은 20일 "정확한 돌봄수요 파악과 기존 서비스의 질 향상,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돌봄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날 열린 18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증평군의 돌봄기관 확대 위주의 돌봄정책 문제점을 짚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행복돌봄'을 1호 공약사업으로 정한 민선 6기 증평군은 전담조직 설치와 함께 가족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활성화 등 여러 돌봄정책을 펴고 있다.
이 같은 돌봄기관 확대도 방향성은 맞지만,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점을 고려하면 기존 돌봄정책의 실효성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게 최 의원의 설명이다.
최 의원은 "지역의 맞벌이 가구 자녀 수, 시간대별 돌봄수요 등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등 수요조사가 이뤄지면 더 정확한 돌봄수요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돌봄서비스는 시간보다 질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부족한 돌봄 인력지원 등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교육청과 협력으로 공립지역아동센터를 설치한 성남시의 사례를 들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돌봄서비스 강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182회 임시회를 개회한 증평군의회는 24일까지 의정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등 의안 5건을 심사하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보고받는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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