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응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의 4·3기록물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헤어질 결심', '한산: 용의 출현' 등으로 유명한 배우 박해일이 응원했다.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4·3 희생자 1만4660명 중 생존 희생자가 116명에 불과하다"며 "생존 희생자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대상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캠페인 동참 “평화적 가치 국제공인 위해 등재 꼭 필요”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의 4·3기록물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헤어질 결심', '한산: 용의 출현' 등으로 유명한 배우 박해일이 응원했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배우 박해일은 응원 캠페인에서 "제주4·3은 도민들의 힘으로 국가폭력을 극복하고 해결을 이뤄낸 선도적인 세계적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화해와 상생이라는 4·3의 평화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공인 받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꼭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적 관심과 함께 4·3종합정보시스템(https://peace43.jeju.go.kr)상 온라인 응원 캠페인 동참을 강조했다.
온라인 응원 캠페인은 지난 2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전국에서 1200여명이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도와 4·3평화재단은 2월 27일 문화재청에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대상 선정 신청을 했고, 이보다 1주일 앞선 20일에는 등재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4·3 희생자 1만4660명 중 생존 희생자가 116명에 불과하다"며 "생존 희생자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대상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는 제주4·3을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으로 기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김건희, 악마화 억울함 있지만 국민께 미안함이 더 커"
- 지상렬 "주량? 3일 동안 소주 110병 마셨다"
- 게이 유튜버 김똘똘 "고1 때 아웃팅 당해…'더럽다' 욕 문자 트라우마"
- 윤 "제 아내가 어떤 면에서 보면 순진한 면이 있다" [뉴시스Pic]
- "내가 영감 줬나"…'아동 성범죄' 고영욱, 지드래곤 다시 소환
- 윤 "대통령 아내 조언 국정농단화 하는 건 맞지 않아"
- 4000억 상장 대박 백종원…아내 "깜짝 놀랐쥬?"
- 뱃살인 줄 알고 비만 치료했는데…알고 보니 50㎝ 악성종양
- "의사 싫다"…한가인, 딸 '상위 1%' 교육법 공개하더니 왜?
- "이자가 1분에 10만원씩"…불법 대부업 덫에 노출된 성매매 여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