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LH와 송산 학교용지 꽃밭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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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학교 설립이 지연돼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충북 증평군 증평읍 송산택지지구의 학교용지에 한시적으로 꽃밭이 조성된다.
증평군은 20일 LH 충북지사와 송산 학교용지 경관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증평군은 해당 학교용지 1만 3700여㎡를 오는 2025년 2월까지 2년 동안 무상사용하며, 이곳에 유채꽃밭과 메밀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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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학교 설립이 지연돼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충북 증평군 증평읍 송산택지지구의 학교용지에 한시적으로 꽃밭이 조성된다.
증평군은 20일 LH 충북지사와 송산 학교용지 경관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증평군은 해당 학교용지 1만 3700여㎡를 오는 2025년 2월까지 2년 동안 무상사용하며, 이곳에 유채꽃밭과 메밀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곳은 그동안 초등학교 설립이 지연돼 무단 경작이 이뤄지는가 하면 잡초가 우거지고,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으면서 적절한 조치를 바라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송산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이 번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의 문턱을 넘지 못하자 최근 증평군은 충북교육청에 대안으로 중앙투자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소규모 학교 신설 추진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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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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