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도시 환경 파수꾼 '클린논산매니저' 지역 곳곳 누빈다

곽상훈 기자 2023. 3. 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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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운용 중인 '클린논산매니저'가 깨끗한 거리만들기에 솔선하며 성숙한 시민의식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총 18명으로 이뤄진 클린논산매니저들은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부터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에 이르기까지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클린논산매니저들은 음식물 등 생활폐기물 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원룸 밀집지부터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이 잦은 농촌까지 등 도농(都農)을 가리지 않고 밤낮없이 불법투기 및 소각 근절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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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근절 혼신

쾌적한 도시환경 파수꾼 '클린논산매니저' 들이 불법투기 현장을 찾아 청소하고 있다. 2023. 03. 20 논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운용 중인 ‘클린논산매니저’가 깨끗한 거리만들기에 솔선하며 성숙한 시민의식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총 18명으로 이뤄진 클린논산매니저들은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부터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에 이르기까지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클린논산매니저들은 음식물 등 생활폐기물 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원룸 밀집지부터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이 잦은 농촌까지 등 도농(都農)을 가리지 않고 밤낮없이 불법투기 및 소각 근절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클린논산매니저의 활동력을 바탕으로 연중 상시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며 “더욱 깨끗한 논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쓰레기 배출 요령 등을 올바르게 숙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단속 건의 대다수가 쓰레기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배출 시 반드시 규격봉투를 사용해야 하고 대형폐기물은 폐기물 스티커 부착 후 내놓아야 한다.

이 관계자는 “불법소각은 소각행위가 불법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에, 더욱 활발한 대민 홍보를 통해 농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방침”이라 밝혔다.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및 소각으로 적발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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