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 국회의원에 국비 10조원 지원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내년도 국비 10조원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2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열고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과 현안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국회의원회관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도가 내년도 국비 10조원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2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열고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과 현안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문진석‧박완주‧이정문‧정진석‧장동혁‧이명수‧강훈식‧성일종‧김종민‧어기구‧홍문표 의원과 김태흠 지사, 김기영 행정부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은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연결 △장항국가습지복원 사업 △충청남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 등 15건이다.
지역 현안으로는 △석탄발전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KBS 복합방송시설 건립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올해 처음으로 9조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한 도는 내년에는 10조원 돌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핵심 과제를 사전에 발굴하고, 도정 중점 과제와 주요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과 총 규모 감소에도 올해 정부예산 9조원을 확보한 것은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미래 성장 사업이 대거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는 10조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반부패-공공 분리·강력-마약 통합…서울청, 수사대 개편안 마련
-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 첫날, '여전한 마스크 출근길' [TF사진관]
- '선거제 개편' 여야 신경전 돌입…'의원 정수 확대' 산 넘어 산
- [강일홍의 클로즈업] '나는 신이다' 파장, 방송가 판도 바뀔까
- '청소년 출입 불법행위' 서울 룸카페 4곳 적발
- 스위스 최대은행 UBS, '크레디트스위스' 인수…4조2000억 원 규모
- 오세훈, '최빈국→GDP 3위' 아일랜드 노하우 배운다
- 윤종규 거취 변동 없는데…KB금융 주총에 시선 쏠리는 이유
- [기대작-'길복순'(상)] 전도연의 '킬러 변신'만으로 볼 이유 충분
- '갑질 의혹' 번진 아파트 경비원 사망…"문제는 간접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