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평화통일연구원, ‘주한 이스라엘 대사 초청 숭실평화통일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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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 토르 대사는 강연에서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부터 유대인 디아스포라와 유대인들에 대한 핍박, 그리고 드레퓌스 사건과 이에 영향을 받은 테오도르 헤르츨의 저서 The Jewish State를 설명하며 시오니즘과 이스라엘 국가 성립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이스라엘이 잠재적인 이스라엘의 시민인 유대인 공동체를 반유대주의로부터 지키고 이스라엘로 자유롭게 이주할 수 있도록 책임을 지고 있는 것처럼, 유대인 공동체도 이스라엘의 정당성을 지지하고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는 책임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며 유대인 디아스포라의 특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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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원장 서문기)은 지난 16일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초청해 'All of Israel are responsible for each other: The Historical and Cultural Roots of Israel's Diaspora Policy'라는 주제로 '제62차 숭실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강연에서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부터 유대인 디아스포라와 유대인들에 대한 핍박, 그리고 드레퓌스 사건과 이에 영향을 받은 테오도르 헤르츨의 저서 「The Jewish State」를 설명하며 시오니즘과 이스라엘 국가 성립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이스라엘이 잠재적인 이스라엘의 시민인 유대인 공동체를 반유대주의로부터 지키고 이스라엘로 자유롭게 이주할 수 있도록 책임을 지고 있는 것처럼, 유대인 공동체도 이스라엘의 정당성을 지지하고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는 책임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며 유대인 디아스포라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후 전문가 패널 토의와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스라엘 디아스포라 정책에서 우리는 어떤 것을 배울 수 있는지 △전 세계로 흩어진 유대인의 정체성은 어떻게 지켜질 수 있었는지 △이스라엘 건국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발전할 수 있었던 기반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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