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농민 대상 기초 영농교육

심재웅 2023. 3. 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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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가 농업에 발을 내딛는 '초보' 농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자 교육을 진행한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수강생을 20일부터 모집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내 실습지를 적극 활용해 교육생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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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에 있는 한 마늘밭에서 농민들이 마늘을 살피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가 농업에 발을 내딛는 ‘초보’ 농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자 교육을 진행한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수강생을 20일부터 모집한다. 교육 인원은 50명이며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주요 내용은 ▲감귤·원예 재배 기초 ▲농업경영체와 농지은행 제도 이해 ▲농기계 안전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이다.

교육은 29일부터 7월5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한번에 4시간씩 8회(총 3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내 실습지를 적극 활용해 교육생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제공할 방침이다.

고은주 농촌지도사는 “제주 농업 지속성을 위해 신규 농민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교육에 참여하는 신규 농민의 열의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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