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라오스 비엔티안주의회와 우호 교류 추진

황봉규 2023. 3. 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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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는 라오스 비엔티안주의회와 우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지난해 말 라오스 비엔티안주를 방문한 의원 연수에서 주지사와 주의회 의장이 도의회와의 교류를 요청한 것을 의장에게 보고하면서 상호 우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진부 의장은 "신흥개발국인 라오스의 수도권 주요 자치단체인 비엔티안주와의 교류는 서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며 "도의회는 물론, 경남도와도 소통해 우호 교류 효과를 더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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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라오스 비엔티안주의회 교류 방안 논의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의회는 라오스 비엔티안주의회와 우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지난해 말 라오스 비엔티안주를 방문한 의원 연수에서 주지사와 주의회 의장이 도의회와의 교류를 요청한 것을 의장에게 보고하면서 상호 우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진부 의장은 "신흥개발국인 라오스의 수도권 주요 자치단체인 비엔티안주와의 교류는 서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며 "도의회는 물론, 경남도와도 소통해 우호 교류 효과를 더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의원 연수에 참여한 도의회 의회운영위 의원들은 의료·소방 등 재난 장비와 전자제품 지원, 선진 농업기술 이전, 새마을운동 전파, 농촌·산업 인적자원 교류 등 다양한 교류 방안을 제시했다.

도의회는 라오스 비엔티안주와의 교류로 경남 이미지 향상, 인적·물적 교류, 국제 협력사업 가속화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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