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산림항공본부, 대형 산불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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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산림항공본부와 대형 산불 발생 시 상호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산림청 항공본부와 대형 산불 대응을 위한 공중지원을 강화하게 됐으며, 캠페인 등을 통한 산불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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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산림항공본부와 대형 산불 발생 시 상호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산불 진화를 위한 산림헬기의 신속한 지원 △산불 상황 정보 제공 △산불 재난 공동대응 협력 강화 △공동 캠페인 등 산불 예방 활동 △산림헬기 계류에 따른 진화 인력 및 장비 정비에 대한 편의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산림청 항공본부와 대형 산불 대응을 위한 공중지원을 강화하게 됐으며, 캠페인 등을 통한 산불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산림항공본부는 산불 진화, 산림병해충 방제, 산림사업 지원, 산악 인명구조 등 국가재난 시 공중에서 이루어지는 임무들을 수행하는 산림청 소속 전문기관이다.
경북도를 관할하는 항공관리소는 안동, 울진, 양산, 함양 4개의 산림항공관리소가 있으며 초대형헬기 2대, 대형헬기 10대, 소형헬기 5대를 보유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최첨단 장비와 기술, 그리고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산림항공본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대형 산불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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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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