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그룹 "조세포탈 혐의는 과거 개인 문제…투명 경영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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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이 20일 제기된 조세포탈 등 혐의 등에 대해 "현재 시점이 아닌 과거에 발생한 개인의 혐의 조사"라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화그룹은 이날 "이화그룹이 세금을 포탈했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며, 다만 예전 실질 사주 개인의 세금 포탈 혐의로 조사가 진행되었고 고발이 이루어졌던 사항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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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이 20일 제기된 조세포탈 등 혐의 등에 대해 "현재 시점이 아닌 과거에 발생한 개인의 혐의 조사"라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화그룹은 이날 "이화그룹이 세금을 포탈했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며, 다만 예전 실질 사주 개인의 세금 포탈 혐의로 조사가 진행되었고 고발이 이루어졌던 사항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화전기 및 이아이디, 이트론은 세금포탈 혐의로 조사를 받은 적이 없으며, 이에 대한 고발이나 조사가 있지 않았음을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화그룹은 "이화전기 및 이아이디, 이트론은 각 사가 독립적인 경영을 하는 구조로 회사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는 등 회사 내부적인 통제 절차를 준수하고 이를 통해 투명한 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룹 측은 "검찰에서 조사하고 있는 사항은 현재 시점도 아닌 과거에 발생한 개인의 혐의에 대한 조사"라며 "검찰의 조사 대상이 된 이화전기 및 이아이디, 이트론은 검찰의 조사에 성실히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이화전기와 이화그룹 계열사 사무실, 관련자 주거지 등 약 6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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