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보호수 생육환경 개선·방제사업 등

유재형 기자 2023. 3. 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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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지역 내 등록된 보호수와 노거수를 대상으로 외과수술, 생육환경 개선 및 방제사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울주지역에서 지정 관리 중인 보호수는 450년 이상인 내원암 느티나무를 비롯해 28개소 총 36그루다.

삼남 신화리 보호수를 포함한 총 6그루는 외과수술을 진행한다.

한편 보호수 및 노거수는 산림보호법과 울산광역시 도시림 등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자생식물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요령에 따라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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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지역 내 등록된 보호수와 노거수를 대상으로 외과수술, 생육환경 개선 및 방제사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울주지역에서 지정 관리 중인 보호수는 450년 이상인 내원암 느티나무를 비롯해 28개소 총 36그루다. 노거수는 마을별로 94개소 173그루가 등록됐다.

이번 사업은 209그루 중 관리가 필요한 121그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수목 외과수술, 부후지 제거, 병해충 방제 등이 이뤄진다.

삼남 신화리 보호수를 포함한 총 6그루는 외과수술을 진행한다.

수목 외과수술은 나이를 먹거나 장기간 외부환경에 노출돼 해충·병원균 등으로 건강이 악화된 수목 중 외부의 상처가 심할 경우 전문적인 외과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기술이다.

한편 보호수 및 노거수는 산림보호법과 울산광역시 도시림 등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자생식물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요령에 따라 지정된다. 노목과 거목, 희귀목 등 수종별로 100~400년 이상된 수목이 대상이다.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대 노래경연 무대

울산 울주군은 지역 대표 산악관광지인 영남알프스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노래경연 무대가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8일과 9일 이틀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영남알프스 힐링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0팀의 노래경연이 진행되며,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예심 공모 신청은 20일부터 접수한다.

또 행사 첫날인 8일 오후 3시부터 다양한 장르의 4개의 팀으로 구성된 버스킹 공연이 마련되며, 9일 오후 3시부터는 노래경연 무대인 JCN 우리 동네 가수왕이 이어진다.

미스터트롯 출신의 신인선과 지역가수 김임경, 정희성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행사기간에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열려 풍족한 볼거리와 먹거리, 공연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204-2938)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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