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디지털 새싹 SW·AI 캠프' 성료…초·중·고생 15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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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디지털 새싹 교육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캠프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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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디지털 새싹 교육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이번 캠프는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총 89개 캠프 1557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대학과 기업 등 다양한 디지털교육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전국단위로 처음 시행한 방학 중 교육캠프다.
캠프에서는 초중고 교과와 연계해 인공지능 핵심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공지능 학습로봇 등을 활용한 카드코딩 과정, 블록코딩 과정, 프로그래밍언어 활용 과정 등을 운영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체험을 기회를 제공했다.
자율자동차 경진대회와 로봇축구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도 제공했다.
도서벽지, 다문화가정, 장애인을 위한 특별캠프를 진행해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청주대 김봉한 사업총괄 교수는 "이번 교육캠프를 통해 지역사회의 많은 청소년에게 미래 인공지능 기술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SW·AI 핵심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SW·AI 학습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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