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공모, 고성·남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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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고성군과 남해군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이 비농업인 또는 남성 농업인보다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농작업 질환 관련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1인당 검진비는 16만∼20만원으로 이 중 90%는 국비로 지원되고, 고성군과 남해군은 여성농업인 자부담 10%를 지원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은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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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고성군과 남해군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이 비농업인 또는 남성 농업인보다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농작업 질환 관련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과 남해군에 거주하는 만 51세 이상 만 70세 이하 여성농업인 1천300명(고성 700명, 남해 600명)이다.
1인당 검진비는 16만∼20만원으로 이 중 90%는 국비로 지원되고, 고성군과 남해군은 여성농업인 자부담 10%를 지원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은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서 여성농업인은 근골격계와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의 검진을 받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 대상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올해 2년째 시행되는 시범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지난해 김해시와 함안군이 선정된 바 있다.
경남도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21일부터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올해 개별공시지가 최종결정 공시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시·군·구의 토지 특성 조사와 지가 산정, 감정평가사 검증을 마치고, 열람 및 의견 제출 절차를 거쳐 4월 28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열람대상 토지는 전체 478만 필지의 약 93%인 430만 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누리집과 해당 토지 소재지 시·군·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 정부의 부동산가격 현실화 계획 재검토에 따라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며 "경남에서도 지난 1월 25일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이 7.12% 하락해 올해 개별공시지가도 비슷한 수준의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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