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현장 점검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도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을 비롯한 도 발주 건설 현장의 안전점검 및 사고예방 홍보·교육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해빙기는 겨우내 얼어붙었던 지반이 약화되면서 균열·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전남도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도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을 비롯한 도 발주 건설 현장의 안전점검 및 사고예방 홍보·교육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안전 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전남지역은 해안가에 인접한 점질토 지반에 대규모 산업단지 및 배후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특히 최근 연약지반에 조성되는 대형 건축물 지하 터파기 시 흙막이 붕괴가 발생해 지반 안정성 확보가 중요시되고 있다.
해빙기는 겨우내 얼어붙었던 지반이 약화되면서 균열·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전남도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점검은 도 발주 건설 현장 96개소와 도내 대형 건축 현장 33개소 등 총 12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반 및 건설 안전 위해요소 사전 차단과 함께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함께하며 4월15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균열 여부 △석축·옹벽·축대·가설건축물 등 흙막이 공사 전반 △지하 굴착 공사장의 붕괴 위험 요소 및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지하안전법, 건설기술진흥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지반 굴착 현장의 안전관리 및 지하 안전평가 협의 내용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안전 위해 요소가 확인되면 즉시 조치토록 하고 중대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유호규 도 건설교통국장은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해빙기에 대형 공사 현장 등에 대한 점검과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오정연 "옛날부터 일찍 시집가면 깨지는 팔자라더라…딸 낳고 싶다"
- 와인·전복 '럭셔리 결혼식' 즐긴 女하객…신부는 "누구세요?" 철창행 위기
- "유학 간 여친에 월 1000만원 지원…바람피우더니 회사 강탈, 수십억 피해"
- 백스윙 골프채에 얼굴 맞아 함몰…"가해 여성 무혐의 억울"[영상]
- "남편 불륜 확실한데 물증 없어…스파이앱 깔아 증거 찾아도 될까요"
- 슬리퍼 신은 여고생 발만 노렸다…양말 벗겨 만진 제주 20대 추행범
- 로버트 할리, 5년 전 동성애 루머 해명 "여자 좋아합니다"
- 음주운전 사고 낸 女BJ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걸" 라방서 막말
- 이민정, ♥이병헌 진지한 셀카에 "다시 시작된 도전" 폭소 [N샷]
- "유부남 페티시" 글 올리자…"만날까?" 1시간 만에 기혼 남성 쪽지 19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