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생 알카라스, 파리바 오픈 테니스 우승...세계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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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생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알카라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6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2-0(6-3 6-2)로 꺾고 우승 트로피와 상금 126만 2,220만 달러(약 16억 4,000만 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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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에서는 10위 리바키나가 챔피언 등극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03년생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알카라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6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2-0(6-3 6-2)로 꺾고 우승 트로피와 상금 126만 2,220만 달러(약 16억 4,000만 원)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알카라스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제치고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가져왔다. 알카라스는 지난 1월 호주오픈에 부상으로 불참해 우승자 조코비치에게 1위를 내줬었다.
호주오픈에서 우승으로 1위에 올랐던 조코비치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미국 입국을 거부당해 이번 대회와 22일(수)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오픈에 출전할 수 없다.
같은 대회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결승에서는 4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누른 10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0(6-2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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