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창립 27주년 기념식 개최 "도민 성공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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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은 20일 '창립 27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노사가 한마음으로 도민의 성공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피해가 미처 회복되기도 전에 발생한 복합위기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운명은 바람 앞의 등불같이 위태로운 상황"며 "올해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경기신보가 새로운 관점, 시각, 방식으로 일하고, 시장과 고객의 변화를 읽고 대응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곧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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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는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메르스와 세월호 사태, 코로나19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경제위기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왔다.
2023년 현재까지 경기신보의 누적 신용보증 공급금액은 45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각 시·군에 영업점과 출장소를 두고 있는 경기신보의 조직 특성을 고려해 유튜브로 생중계로 진행됐다.
경기신보는 이날 기념식에서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실현을 위한 경기신보 노사상생협력 공동선언'을 선포했다.
이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의 미래지향적 노사문화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로 추진됐다.
공동선언문에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과 재단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과 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를 통해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할 것, 비상상황 발생 시 노사가 중단없는 업무수행을 위해 협조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직원 인권보호와 청렴의무준수, 윤리경영 정착 등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건설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더불어 경기신보는 기관내 청렴문화 확산 및 반부패 추진 노력의 일환으로 '임직원 청렴서약식'을 통해 법과 규정에서 정한 청렴의무사항을 준수하며 더 높은 청렴성으로 품위있는 사고와 행동을 할 것 등을 함께 맹세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피해가 미처 회복되기도 전에 발생한 복합위기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운명은 바람 앞의 등불같이 위태로운 상황"며 "올해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경기신보가 새로운 관점, 시각, 방식으로 일하고, 시장과 고객의 변화를 읽고 대응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곧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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