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청소년 흉터·문신 제거 지원…최대 200만원

정다움 기자 2023. 3. 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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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흉터·문신 제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9~24세의 청소년과 기관·시설 등이 추천한 청소년이다.

북구는 사업비 1000만원을 들여 청소년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신청 서류를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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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북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흉터·문신 제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흉터와 문신으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9~24세의 청소년과 기관·시설 등이 추천한 청소년이다.

북구는 사업비 1000만원을 들여 청소년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상담도 제공, 장기치료와 심한 통증 등으로 인한 시술 중도 포기를 방지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신청 서류를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기관,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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