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황의조-황인범 등 19명, 클린스만호 첫 소집...패션왕은 ‘조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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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조규성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오는 24일과 28일 각각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3월 A매치를 앞둔 클린스만호가 20일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대표팀 선수들을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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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파주)]
역시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조규성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오는 24일과 28일 각각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콜롬비아전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우루과이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3월 A매치를 앞둔 클린스만호가 20일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대표팀 선수들을 소집했다. 이날에는 황인범, 권경원, 손준호, 송범근 등 일부 해외파와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먼저 들어왔고, 유럽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이재성, 오현규 등은 조금 늦게 합류한다.
가장 먼저 대표팀에 들어온 선수는 황인범이었다. 황인범은 절친인 나상호와 함께 파주 NFC에 들어왔고, 취재진과 만나 짧게 소감을 밝혔다. 황인범은 “오랜만에 월드컵 이후로 파주에 오게 됐는데, 처음에 대표팀 소집 때도 그렇고 이곳에 올 때는 마음가짐이 늘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오게 되는 것 같다. 새로운 감독님과 함께하는 소집에 함께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새로운 축구를 빨리 따라 가려고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조현우, 권창훈 황의조, 김진수, 김영권, 송민규, 백승호 등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차례로 파주에 입성했다. 이때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조규성. 이전부터 조규성은 파주 입소 때마다 패션 센스가 화제가 됐고, 이날도 파주 트레이닝센터를 ‘런웨이장’으로 만들었다.
조규성의 뒤를 이어서는 권경원, 김태환, 조유민, 정우영, 김승규가 들어왔고, 첫 소집에는 총 19명이 파주에 입소했다. 손흥민 등 유럽파는 소속팀 일정을 마친 후 조금 늦게 합류한다.
#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3월 소집명단(총 25명)
20일 오후 소집(19명) : 나상호, 황의조(이상 FC서울),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조현우(울산 현대), 권창훈(김천상무), 김진수, 송민규, 조규성, 김문환, 백승호(이상 전북 현대), 손준호(산둥타이샨), 이기제(수원 삼성)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 송범근(쇼난 벨마레),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정우영(알사드) 김승규(알 샤밥)
추후 합류 예정(6명) :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마인츠), 오현규(셀틱)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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