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년 국비 10조 확보’ 시동…여의도 의원회관서 정책설명회

이찬선 기자 2023. 3. 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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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내년 국비 10조원 확보를 위한 정책설명회를 열고 주요 현안 43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은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연결 △장항국가습지복원 사업 △충남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기반 구축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 △K-유교 에코뮤지엄 조성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등 1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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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회관서 지역의원 초청 정책설명회 열어
서해선-KTX 연결·간척지 스마트 팜 조성 등 43건 반영 요청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역 국회의원 초청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내년 국비 10조원 확보를 위한 정책설명회를 열고 주요 현안 43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은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연결 △장항국가습지복원 사업 △충남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기반 구축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 △K-유교 에코뮤지엄 조성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등 15건이다.

계속사업은 △충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 건설 △호남선(가수원∼논산) 고속화 사업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 △대산∼당진 고속도로 등 15건을 목표로 잡았다.

지역 현안은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KBS 복합방송시설 건립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 사업 △미군 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지역의대 설립 유치 △국가첨단전략산업(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지정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9조589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도정 사상 최대이자 9조원을 돌파했다”며 “목표를 더 높여 10조원으로 설정해 박차를 가하겠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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