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청, 역동적 몬드리안 색채로 청사 새단장

노동균 2023. 3. 20.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서구청이 새봄을 맞아 화가 몬드리안의 작품을 연상케 하는 현대적인 색채로 산뜻하게 변신한다.

20일 강서구청에 따르면 도색한지 10년이 지난 구청사 외벽을 몬드리안 색채인 빨강과 노랑, 파랑의 삼원색과 친환경 나노세라믹 페인트로 채색하는 등 새단장을 시작했다.

몬드리안 색채는 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직각으로 교차되는 선과 흰색, 검은색, 회색의 무채색에 빨강, 파랑, 노랑의 삼원색을 배치하는 채색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강서구청이 새봄을 맞아 화가 몬드리안의 작품을 연상케 하는 현대적인 색채로 산뜻하게 변신한다.

▲강서구 청사 외벽 도색 조감도. /사진=부산 강서구
20일 강서구청에 따르면 도색한지 10년이 지난 구청사 외벽을 몬드리안 색채인 빨강과 노랑, 파랑의 삼원색과 친환경 나노세라믹 페인트로 채색하는 등 새단장을 시작했다.

대상은 강서구 청사 본청과 부속동(여성센터) 등 2개동으로 강서구 경관위원회 경관 자문 후 이날부터 작업을 시행해 4월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몬드리안 색채는 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직각으로 교차되는 선과 흰색, 검은색, 회색의 무채색에 빨강, 파랑, 노랑의 삼원색을 배치하는 채색이다. 직선과 삼원색, 여백을 통해 색채 이면에 깔려 있는 진실을 표현하고 조화와 균형을 나타낸다.

강서구는 관내에서 역동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에코델타시티, 가덕도신공항, 명지국제신도시(2단계), 부산연구개발특구 사업 등 핵심비전사업과 발전하는 강서구의 이미지를 강렬한 채색 디자인에 반영하고 밝고 산뜻한 색채로 어린이가 많은 도시, 젊은 도시의 느낌을 강조하고자 이 같은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