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곧 벚꽃철…무심천 안전사고 예방 철저"

"27일 개화 예상…많은 시민 찾는 무심천변" 강조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20일 주간업무보고에서 벚꽃철을 맞아 무심천변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하고 있다.(청주시 제공).2023.3.20/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벚꽃 개화기를 맞아 "무심천변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역 내 벚꽃이 27일부터 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많은 시민이 무심천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푸드트럭 축제도 열린다"라며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불법노점상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고, 환경정비에도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겨울철 공사 중지 해제에 따라 본격적으로 공사가 재개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공사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 등 예방조치를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