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1기, 오늘(20일) 파주 NFC 소집…클린스만 감독과 첫 만남

이상필 기자 2023. 3. 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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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파주 NFC에 집결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2시 파주 NFC에 소집됐다.

아직 선수 파악이 덜 끝난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소집명단을 2022 카타르 월드컵 멤버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오랜만에 파주 NFC에 소집된 선수들의 얼굴에는 16강 진출의 영광을 함께한 동료들을 다시 만나는 반가움과 클린스만 감독과의 첫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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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나상호와 조현우, 황인범 / 사진=권광일 기자

[파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새로운 출발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파주 NFC에 집결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2시 파주 NFC에 소집됐다.

이번 소집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첫 소집이자,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첫 발걸음이다. 또한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선수들과의 첫 만남이기도 하다.

아직 선수 파악이 덜 끝난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소집명단을 2022 카타르 월드컵 멤버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오랜만에 파주 NFC에 소집된 선수들의 얼굴에는 16강 진출의 영광을 함께한 동료들을 다시 만나는 반가움과 클린스만 감독과의 첫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났다.

국내파 선수들과 권경원(감바오사카), 정우영(알사드), 송범근(쇼난 벨마레), 손준호(산둥타이샨),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김승규(알샤밥)는 입소를 완료했다. 손흥민(토트넘), 오현규(셀틱)는 20일 오후 늦게,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이강인(마요르카),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21일 오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3월 A매치 기간 동안 콜롬비아(24일, 울산), 우루과이(28일, 서울)와 2연전을 갖는다. 선수들은 파주 NFC에서 이틀간 훈련을 진행한 뒤, 오는 22일 울산으로 이동해 콜롬비아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 한국 축구대표팀 3월 A매치 2연전 소집명단
골키퍼 :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쇼난 벨마레)
수비수 : 김민재(나폴리)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현대) 권경원(감바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김문환 김진수(이상 전북현대) 이기제(수원삼성)
미드필더 : 정우영(알사드) 손준호(산둥타이샨)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FSV 마인츠05) 권창훈(김천상무) 나상호(FC서울)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이강인(RCD 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 황의조(FC서울) 조규성(전북현대) 오현규(셀틱FC)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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