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수목원 개원 30주년 ‘자생식물 나눠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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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제주시 소재 한라수목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자체 생산한 제주자생식물 나눠주기 행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제공되는 나무는 한라산과 오름 등에 서식하는 자생식물로 한라수목원이 자체 생산한 구상나무, 눈향나무, 주목, 백당나무 등 10종 3000그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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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종 3000그루…25일 자연생태체험관 입구 선착순 배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제주시 소재 한라수목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자체 생산한 제주자생식물 나눠주기 행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제공되는 나무는 한라산과 오름 등에 서식하는 자생식물로 한라수목원이 자체 생산한 구상나무, 눈향나무, 주목, 백당나무 등 10종 3000그루다.
오는 25일 오전 7시30분부터 11시까지 한라수목원 내 자연생태체험학습관 입구에서 1인당 3그루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도는 한라수목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나무 나눠주기와 함께 멸종위기식물 복원, 생물표본 전시, 심포지엄, 백서 제작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라수목원은 제주자생식물 유전자원의 수집·증식·보존·관리·전시 및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산업적 연구, 도민 휴식공간 제공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993년에 개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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