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소규모 공공시설물 25곳 안전점검 용역 착수

안정섭 기자 2023. 3. 20.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남구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소규모 공공시설물 2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용역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준공된 지 10년 이상 지난 공공시설물 가운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규정을 적용받는 1~3종 시설물에 포함되지 않고 시설직 공무원이 지정돼 있지 않은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소규모 공공시설물 2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용역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준공된 지 10년 이상 지난 공공시설물 가운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규정을 적용받는 1~3종 시설물에 포함되지 않고 시설직 공무원이 지정돼 있지 않은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구지역 경로당 20곳과 국공립 어린이집 4곳, 장생포 복지문화센터가 점검 대상이다.

소규모 공공시설물은 이용 대상자가 주로 어르신, 영유아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이며, 주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많이 접하는 시설이지만 지은 지 10년 이상 경과해 자연재해와 재난에 취약한 노후시설이라고 남구는 설명했다.

남구는 안전진단 전문 인력을 갖춘 업체를 선정해 상반기 중 건축물의 균열, 결함 뿐만 아니라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현지실사와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안전관리 및 보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철저한 공공시설물 관리로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실 있는 용역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