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소규모 공공시설물 25곳 안전점검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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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소규모 공공시설물 2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용역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준공된 지 10년 이상 지난 공공시설물 가운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규정을 적용받는 1~3종 시설물에 포함되지 않고 시설직 공무원이 지정돼 있지 않은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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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소규모 공공시설물 2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용역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준공된 지 10년 이상 지난 공공시설물 가운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규정을 적용받는 1~3종 시설물에 포함되지 않고 시설직 공무원이 지정돼 있지 않은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구지역 경로당 20곳과 국공립 어린이집 4곳, 장생포 복지문화센터가 점검 대상이다.
소규모 공공시설물은 이용 대상자가 주로 어르신, 영유아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이며, 주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많이 접하는 시설이지만 지은 지 10년 이상 경과해 자연재해와 재난에 취약한 노후시설이라고 남구는 설명했다.
남구는 안전진단 전문 인력을 갖춘 업체를 선정해 상반기 중 건축물의 균열, 결함 뿐만 아니라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현지실사와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안전관리 및 보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철저한 공공시설물 관리로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실 있는 용역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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