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선주문량 95만장 돌파…여성 솔로 최초 밀리언셀러 되나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솔로 데뷔 앨범 발매 전 선주문량 95만 장을 돌파했다.

3월 20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수의 첫 솔로 앨범 'ME'(미) 예약 판매 시작 2주 만인 20일 기준 선주문량 95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선주문 최고 수치다. 지수가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초 밀리언셀러(단일 앨범 판매량 100만 장 돌파)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수에 앞서 솔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제니, 리사, 로제 모두 앨범 판매량과 유튜브 조회수, 글로벌 차트 등에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K팝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지수는 3월 31일 첫 솔로 앨범 'ME'를 발표한다.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 마지막 주자인 만큼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를 높인 것은 물론 자신의 정체성을 온전히 녹여낸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담았다.

타이틀곡은 '꽃 (FLOWER)'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블랙핑크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됐다.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음원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0시,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1시 공개된다.

(사진=YG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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